7일 방송된 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24회에서는 배우 이요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와 이요원은 과거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서 사적으로 알고 지낸 사이로, 방송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이영자는 “’영자의 전성시대’때는 스타들이 왔는데 그때는 요원 씨가 너무 어렸고, 뜨자마자 결혼도 빨리 했다. ‘선덕여왕’ 끝나고 간 건가”라고 물었다. 이요원은 2003년 23세에 결혼한 바. “훨씬 전이다. ‘선덕여왕’은 서른 살에 찍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OSEN DB.
이른 나이에 결혼해 벌써 두 딸과 아들을 둔 엄마 이요원에 박세리는 “안 믿긴다”라며 동안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첫째 딸이 23살, 대학교 3학년이다”라고 하자, 박세리는 “남자였으면 (여자친구로) 오해했을 것 같다”라고 다시 한번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이요원은 “결혼하자마자 낳았다. 1월에 결혼해서 12월에 낳았다”라며 절대 속도위반이 결혼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영자, 박세리가 의심하자 이요원은 “아니 다 그런 줄 알더라. 큰 애도 어릴 때 물어봤다. ‘나 사고쳐서 낳은 거냐’고 묻더라”라고 황당해했다.
한편, 이요원은 유학간 23살 첫째 딸에 대해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돈 달라는 얘기만 안 오면 땡큐다. 용돈 떨어졌다고 연락오면 알아서 하라고 한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그러자 이영자는 “내 딸이지만 기특했던 순간이 있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대학에 붙었을 때. 네가 그 대학을 갔다고? 했다”라며 미국 명문 미술대학인 RISD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뉴욕대를 원했는데 수시에서 떨어졌다. 전혀 기대 안했다. 원래 얘는 미대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 뉴욕대 가고 싶어했는데 떨어질 때 ‘너의 결과물이다’ 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이요원은 위로는 커녕 오히려 이성적이 발언을 했다고. 그는 “‘왜 위로를 받고 싶어해? 내가 그때 성적 관리 하라고 했는데 본인이 중학교 때 공부안해서 모자라서 이래서 안 된건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많이 사랑하지?”라고 물었고, 이요원은 “그럼요”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