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경헌호 투수 코치를 ‘투수 총괄코치’로 선임하며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했다.
SSG는 8일 “경헌호 투수 코치가 ‘투수 총괄코치’로 선임되어, 1군–퓨처스(2군)–육성군(3군)을 아우르는 투수 파트를 통합 총괄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선수단 구성을 1군, 퓨처스(2군), 육성군의 3군 체계로 전환하며 코칭스태프도 32명에서 38명으로 늘리는 개편을 단행한 SSG는 봉중근, 임훈, 조동찬, 손용석, 박재상, 이지태, 류효용 등 신규 코치를 대거 영입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컨디셔닝 및 스트렝스 파트가 확정되었고 경헌호 투수코치가 투수 총괄코치 보직을 맡게 됐다. 경헌호 코치가 투수 총괄코치를 맡았지만 봉중근 퓨처스 투수코치, 이지태 육성군 투수코치 보직은 그대로 유지된다.
SSG 랜더스 제공
경헌호 코치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LG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SSG 1군 투수코치를 맡았다. 경헌호 코치가 합류한 SSG는 지난 시즌 팀 평균자책점 2위(3.63), 선발 평균자책점 3위(3.86), 불펜 평균자책점 1위(3.36)를 차지했다.
SSG는 “경헌호 코치를 투수 총괄코치로 선임하며 청라돔 시대를 대비한 투수 파트 운영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 경헌호 코치는 지난 시즌 세밀한 시즌 운영과 게임 플랜을 통해 투수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으며 젊은 투수들의 성장과 기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바탕으로 팀 투수력 전반의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경헌호 투수 총괄코치 선임을 통해 SSG는 1군-퓨처스-육성군 전반의 투수 운영 기준을 일원화하고, 육성과 성과의 균형을 갖춘 투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