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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훔쳐 50㎞ 운전한 30대 중국인 검거…약물 양성 반응

중앙일보

2026.01.0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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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마약에 취한 채 도로에 정차된 외제차량을 훔쳐 달아난 30대 중국인이 검거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등 혐의로 중국 국적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도로 갓길에 시동이 걸린 채 정차된 외제차를 훔쳐 타고 50㎞ 떨어진 고양시 덕양구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주가 포장 음식을 받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유소에서 잠이 들었다가 이튿날 오전 6시쯤 긴급 체포됐다. A씨에 대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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