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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FIFA, 레노버와 손잡고 2026 월드컵에 'AI 아바타' 도입한다

중앙일보

2026.01.08 17:36 2026.01.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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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8일 '제3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에 마련된 레노버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 신화통신

레노버 인공지능(AI) 기술이 2026년 FIFA 월드컵 현장에 적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공식 기술 파트너인 레노버는 7일 공동 성명을 통해 레노버 기술이 ▷심판 판정 지원 고도화 ▷경기 분석 역량 강화 ▷팬 참여 체험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멕시코·미국에서 공동 개최되는 차기 월드컵에는 레노버가 개발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이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경기 분석 시스템 '풋볼 AI 프로', 비디오 판독(VAR)을 위한 'AI 기반 3D 선수 아바타' 시각화 시스템,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레프리 뷰(Referee View)' 중계 영상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풋볼 AI 프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분석 지원 시스템으로 48개 참가국 모든 팀이 경기마다 생성하는 수백만 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감독과 선수, 분석관들이 경기 준비부터 전술 수립, 개인 맞춤형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핵심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3D 아바타' 솔루션은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의 획기적인 진화를 보여준다. 모든 출전 선수는 디지털 스캔 과정을 거쳐 고정밀 3D 모델로 구현되며, 이 데이터는 대회 공식 중계 화면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내린 오프사이드 판정이 경기장 관중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될 수 있다.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버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노버 AI 기술이 적용된 2026년 월드컵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대회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완전한 IT 솔루션을 제공해 대회의 운영과 관람 체험을 모든 단계에서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며 "'풋볼 AI 프로'는 판도를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FIFA와 함께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이 2026년 FIFA 월드컵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모습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년 FIFA 월드컵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며 사상 처음으로 48개 팀이 참가한다.

출처 신화통신
정리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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