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日 전설, "저를 지지해준 그녀" 깜짝 결혼 발표
OSEN
2026.01.08 18:42
[OSEN=강필주 기자] 안세영(24, 삼성생명)과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나란히 하고 있는 일본 배드민턴의 전설이 인생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9일 일본 남자 단식 아이콘 모모타 겐토(32)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개인적인 일이지만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모모타는 "그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오면서 정말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가족과 관계자, 팬 여러분, 그리고 가까이에서 저를 지지해준 그녀가 있었기에 저답게, 즐겁게 배드민턴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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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앞으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더욱 책임감과 각오, 감사와 초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 #초심'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는 일반 여성이며 혼인 신고일은 지난해 12월 30일이다.
모모타는 최근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세영이 지난 시즌 11승을 달성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모모타는 2019년 한 시즌 국제대회 11승을 기록,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세계랭킹 1위를 장기간 유지하며 일본 배드민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모모타는 2024년 일본 대표 은퇴를 선언한 뒤에도 선수 겸 코치로 코트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