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마이너에 있는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2번째 WBC 나서는 고우석, 이번에는 몸 상태 자신 [오!쎈 인천공항]

OSEN

2026.01.08 19: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이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이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고우석(28)이 국가대표로 나서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았다.

고우석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1차 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 작년에는 시즌 중간에 부상도 있었는데 다 나았고 좋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354경기(368⅓이닝)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약 65억원)에 계약했지만 빅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76경기(94⅔이닝) 6승 4패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고우석을 1차 캠프 명단에 선발한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고우석은 전력 강화 위원회에서 예비엔트리 35명을 뽑는 과정에서 구위를 봤을 때 좋은 컨디션만 유지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내가 듣기로는 준비도 제일 먼저하고 제일 잘 되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과 손주영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과 손주영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고우석은 “내가 메이저리그에 있지도 않았고 던진 표본도 적었는데 감독님께서 좋은 모습으로 봐주신 덕분에 국가대표에 올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때부터 아직 국가대표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늘 캠프에 가는 것까지 항상 똑같은 마음이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과 똑같은 마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3년 WBC에서도 대표팀으로 나섰던 고우석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 번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며 지난 대회를 아쉬워 한 고우석은 “이번에는 부상없이 대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몸 상태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 머무르고 있는 고우석은 “내가 느끼기에는 2024년보다는 작년이 여러가지 부분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아직 던진 이닝이 너무 적어서 무엇이 좋아졌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 표본이 좀 더 많이 쌓이면 확실히 좋아졌다고 나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고우석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2년간의 마이너리그 생활에 대해 고우석은 “사실 생활하기 쉬운 환경은 아니다. 그런 점을 각오하지 않았다면 또 거짓말이다. 또 할 만하다고 말하는 것도 거짓말 같다”면서 “마이너리그에 있으면서 어떤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서 유명한 선수가 되는지 지켜봤다. 나도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여기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잘 기억하면 언젠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니까 밖에서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괴롭고 힘들지 만은 않다”고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우석은 “야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메이저리그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