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 퇴임
New York
2026.01.08 20:10
2026.01.08 21:10
20여 년간 한인 학부모들 교육 참여 지원
제17대 방지현·변희숙 공동회장 체제 출범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는 7일 거성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윤희(사진) 회장 퇴임과 함께 제17대 방지현·변희숙 공동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2년간 KAPAGNY의 성장과 정체성을 이끌어 온 최 회장의 공적이 조명됐다.
최 회장은 제6대 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협회가 위기이거나 도약이 필요한 시점마다 리더십을 맡아 제7대·제11대·제12대·제1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제16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20여 년에 걸쳐 협회를 이끌어 온 핵심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에 한인 학부모들이 미국 공립학교 제도와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학부모 교육 세미나 ▶학교 제도 설명회 ▶상담 창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한인 학부모들의 이해와 참여를 크게 확장시켰다.
또 최 회장은 2015년 설날(Lunar New Year)의 뉴욕시 공립학교 공식 휴일 지정을 이끌었고, 스승의 날(Teachers’ Day) 행사를 20년 넘게 정례화해 교사 존중 문화 확산과 학부모와 교사 간 신뢰 회복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KAPAGNY는 최 회장이 제16대 공동회장직을 수행하던 202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재외동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학부모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스승의 날’ 행사의 단체 사진. [사진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한편 KAPAGNY는 “방지현·변희숙 공동회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새로운 리더십이 조화를 이루는 협력 모델을 통해 뉴욕 한인 학부모 사회의 대표 단체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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