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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또 불 붙었다…폭로자 “기회줬는데 불법자금 세탁 알고 있어”[Oh!쎈 이슈]

OSEN

2026.01.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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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2024 방송광고페스티벌’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박성웅, 루셈블, 조세호, 고민시, 권은비, 고규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방송인 조세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7.18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2024 방송광고페스티벌’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시상식에는 박성웅, 루셈블, 조세호, 고민시, 권은비, 고규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방송인 조세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7.18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를 둘러싼 ‘조폭 연루설’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최초 폭로자 A씨가 또다시 강도 높은 주장을 내놓으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A씨는 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바보다. 제가 기회를 줬는데도 (잡지 않았다)”라고 복귀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조세호와 B씨의 관계에 대해 “불법 도박 사이트 사장을 통해 친해진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B씨는 불법 자금 세탁 한국 총책 중 한 명이며 술자리 등에서 조세호와 친분을 갖게 됐다고. 

A씨는 “B씨의 불법 자금 세탁은 허위 브랜드를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는데, 조세호는 여러 차례 해당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세호가 이 브랜드의 실체와 B씨의 정체, 불법 자금 세탁 등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브랜드 대표와 친분이 엿보이는 추가로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앞서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처음 제기한 인물이다. 그는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조직의 실세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최모 씨와 절친한 사이라고 주장해왔다. 최 씨가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금 세탁 등 범죄에 연루돼 있고,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한 뒤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와 최 씨가 함께 찍은 사진들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조세호는 “지역 행사에서 알게 된 지인일 뿐 조직폭력배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고, 대가성 선물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럼에도 A씨는 조세호의 아내까지 최 씨와 친분이 있다는 취지의 추가 폭로를 예고하며 긴장을 높였다.

조세호는 논란이 확산되자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조세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A씨는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해외로 잠적해 수사가 어려워지자 복귀하는 것 아니냐”며 “그렇다면 나도 조세호 부부가 조폭 집에서 함께 찍힌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언급해 파장을 키웠다. 실제로 그는 지난 8일 조세호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A씨는 “조세호는 공인으로서 대중의 신뢰를 먹고 사는 인물”이라며 “오해를 살 수 있는 관계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수십 년 전부터 이미 조폭들과 유착돼 있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또 “수억 원대 외제차와 시계, 수행 인원을 동반하는 인물과 가까이 지내며 고급 술자리에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 접대를 받는 것이 상식적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말 문제가 없었다면 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겠느냐”며 “저를 고소하겠다고 했던 인물이 해외로 도피한 시점과 방송 복귀 시점이 맞물린 것도 우연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A씨는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폭로를 멈출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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