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하이랜더’ 촬영 분위기를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프로젝트Y’(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펜처인베스트㈜,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기획: 와우포인트(WOWPOINT),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WOWPOINT) | 공동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종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
[사진]OSEN DB.
‘프로젝트 Y’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런던아시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으로 이미 글로벌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미 ‘버닝’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적이 있어 해외 영화제에 익숙하겠다는 물음에 전종서는 “그때 제가 ‘버닝’으로 데뷔를 했었던 게 되게 어떤 강한 임팩트였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전종서는 시네마틱할거야, 그런 영화제에 대해 감흥이 없을거야, 조금 편안할거야 등 생각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혀 그렇지 않고, 엄청 대중적인 영화나 드라마 취향을 갖고 있고, 토론토영화제도 벌벌 떨면서 갔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몰랐던 것 같다. 순간 캐스팅은 기적같은 일이었던 것 같고, 평범한 사람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전종서는 현재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영화 ‘하이랜더’를 촬영 중이다. 그는 근황을 묻자 “지금 ‘하이랜더’ 촬영 중에 있다. 영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찍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램버트, 숀 코너리, 클랜시 브라운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나오는 가운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냐는 묻자 “배우분들이랑 만났던 건 전체 리딩을 했었을 때였고, 현장 분위기는 조금 제가 제일 어리고요. 감독님이 예뻐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고, 액션 리허설이 조금 시스템마이징이 잘 되어있고, ‘존윅’을 했던 감독님이 크루라 고된 훈련을 하는 상태였다. 현장 분위기 좋다”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뭔가 다른 오디션 테이블 몇박 며칠을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더러 있다. 여기까지 미팅도 하고, 감독님도 뵙고 했는데 ‘왜 안됐지?’ 한 순간도 있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만나게 된거다. 이 프로젝트가 내거였구나. 이걸 하려고 안됐구나 느꼈다. 해외랑 인연이 있는 거지?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