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성환 기자] 화성FC가 골키퍼 김태준(25)을 영입하며 새 시즌 골문 경쟁에 무게를 더한다.
화성은 "김태준은 안정적인 킥과 빌드업, 1대1 상황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팀 후방 운영에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태준은 청주대학교에서 경험을 쌓으며 대학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덴소컵(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대학대표 선수단에 선발되는 등 큰 무대에서 검증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 과정을 이어왔다. 또한 U-23 대표팀 소집훈련을 경험하며 상위 레벨 경쟁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발전 가능성을 보여왔다.
김태준의 강점은 기본기가 탄탄한 위치 선정과 안정감이다. 그는 세컨드 볼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수비 라인과의 간격을 유지해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경기 리딩 능력도 갖췄다.
또한 김태준은 후방에서 짧은 연결과 전환 패스를 통해 압박을 풀어내는 데 강점을 보이며, 상황에 따라 빠른 킥으로 공격 전개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옵션도 보여준다.
화성FC는 김태준 영입을 통해 골키퍼 포지션의 뎁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후방에서의 연결과 수비 안정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준은 "화성에서 축구를 시작한 소년이 14년의 시간을 돌아 프로 선수로 화성FC와 함께하게 됐다. 그만큼 책임감과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