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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현대모비스 꺾고 단독 2위 도약

중앙일보

2026.01.09 04:30 2026.0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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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변준형(오른쪽)이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 KBL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2위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9위 현대모비스와의 2025~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8-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10패)째를 거두며 리그 순위를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바꿔 놓았다. 선두 창원 LG와의 승차는 1.5경기다.

정관장은 변준형이 골밑을 장악하고 한승희가 고비마다 외곽슛을 꽂아넣으며 각각 11득점과 10득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신인 문유현도 각각 19점과 10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도중 동료들의 움직임을 살피는 안양 정관장의 한승희 사진 KBL
현대모비스는 앞서 KCC를 상대로 거둔 승리(81-66)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 하고 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중 한때 16점 차까지 벌어진 흐름을 막판에 뒤집어 역전을 이루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승리로 장식하지 못 했다.

승부처는 4쿼터 막판이었다. 박빙의 접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현대모비스가 주어진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마지막에 웃었다.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박지훈의 점퍼로 77-7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14초를 남기고는 최강민의 자유투로 스코어를 78-76으로 벌렸다.



송지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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