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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여객기서 배터리 화재…승무원이 소화기로 진압했다

중앙일보

2026.01.09 04:38 2026.0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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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안에서 보조배터리가 화재를 일으켜 승무원이 진압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 48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45편에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이 소화기로 화재를 즉각 진압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해당 항공기는 A330-300 모델로, 승객 284명이 탑승해 있었다.

해당 항공기는 회항 없이 이날 오후 11시 56분쯤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보조배터리를 소지한 승객 1명이 손에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2분 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항공기 회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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