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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사진까지 공유…예비 중1 금쪽이, 위험한 오픈채팅 집착 ('금쪽')
OSEN
2026.01.09 04:58
2026.01.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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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예비 중1 금쪽이의 불안 뒤에는 온라인 관계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자리하고 있었다.
9일 방송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S.O.S! 예비 중1 딸이 자해를 시도해요’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금쪽이는 온라인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친구들과 음성 채팅을 나누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수많은 채팅방을 오가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엄마는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엄마는 “오픈채팅방에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안에서 왕따를 당했다”며 “차단을 당하고도 계정을 새로 만들어 계속 연락했고, 심지어 엄마인 척하며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상처 사진을 공유하는 위험한 채팅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상처 사진을 공유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OSEN DB.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지만, 지금 아이의 관계 맺기는 정도가 지나치다”고 진단했다. 그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오픈채팅방은 냉정하게 말하면 의미 없는 관계”라며 “하지만 아이는 여기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일대일 관계는 성공과 실패가 극단적이지만, 수백 명이 있는 공간에서는 일정 확률로 관심을 받을 수 있다”며 “자해 사진을 올렸을 때 오는 강렬한 반응이 아이에게는 충족감과 쾌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오 박사는 이러한 관심 추구 구조가 반복될 경우 아이의 불안과 자해 행동이 더 고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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