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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가장 가혹한 시련".. 천위페이 결승행 바라는 中, "우승 향한 도전에 나서길" 고대
OSEN
2026.01.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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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강필주 기자] 중국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을 극찬하면서도 자국 간판 천위페이(28, 중국)가 결승에 오르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중국 포털 '소후'는 9일(한국시간)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성사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 4위 천위페이의 맞대결을 앞두고 긴장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안세영은 8강에서 리네 키에르스펠트(32, 덴마크)를 단 34분 만에 2-0(21-8, 21-9)으로 완파했다. 천위페이 역시 39분 만에 랏차녹 인타논(태국)에 2-0(21-13, 21-14)으로 이겼다.
이 매체는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맞대결은 줄곧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최대 하이라이트였다"면서 "두 선수는 여러 차례 국제대회 결승에서 마주하며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OSEN DB.
실제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14승 14패로 팽팽한 상대 전적을 기록 중이다. 안세영이 지난해 압도적인 행진을 달릴 때 기록한 4패 중 2패가 천위페이에게 내준 것이었다.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는 안세영이다.
특히 소후는 "현재 세계 배드민턴 정상에 서 있는 안세영은 기술이 전면적으로 완성돼 있고, 정신력 또한 강인해 천위페이가 정상으로 가는 길에서 맞닥뜨릴 가장 혹독한 시험대가 될 선수"라고 극찬, 안세영을 천위페이 결승행의 가장 큰 장애물로 묘사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면서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두 선수가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이는 불꽃이 튀는 정면충돌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천위페이에게 인타논을 꺾은 것은 단계적 목표를 하나 완수했을 뿐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인 준결승"이라며 "천위페인는 현재의 뜨거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안세영의 기술적 특성을 겨냥한 보다 세밀한 전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 매체는 "이번 양국 여자 단식 에이스의 정면 대결은 결승 진출권의 향방을 가를 뿐 아니라, 양측의 훈련 성과와 현재 컨디션을 점검하는 최적의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OSEN DB.
여기에 "팬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보며, 천위페이가 내일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우승을 향한 강력한 도전에 나서길 기대하고 있다"며 안세영을 상대로 자국 스타의 승리를 염원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더 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준결승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누가 올라 오든 항상 상대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계속 해 나가야 할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서 항상 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세영은 최근 달라진 공격적 스타일에 대해 "공격에 대해 항상 고민했다"며 "남자 선수들이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너무나도 뛰어나다"고 밝혀 최근 남자 선수들과 스파링 훈련을 함께했다는 사실을 다시 설명했다.
[사진]OSEN DB.
이어 "남자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어떻게 연습을 하는지도 함께 연습하면서 알아가는 것 같다"면서 "그런 것이 내 공격적인 플레이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배드민턴 포토
강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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