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재벌집 도련님'이라는 화려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지독한 절약 습관을 공개했다.
9일 전파를 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김광규가 제작발표회부터 러브콜을 보낸 최정상 K-팝 걸그룹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을 열네 번째 '마이(my) 스타'로 맞이했다.
이서진은 남다른 절약인의 면모를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2월 3일에 외국에 가서 2주 있다 왔는데 그 전까지 절대 난방을 안 켰어”라고 고백해 듣고 있던 안유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서진은*“난 위 아랫집 난방으로 버텨”라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동절기 생존법'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절친 김광규는 즉각 생생한 증언을 더했다. 김광규는 “얘네 집 시베리아야. 겨울에는 절대 가면 안 돼”라고 폭로하며 이서진의 집이 얼마나 추운지 강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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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은 이러한 절약 습관이 어릴 때부터 형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집안의 내력 같은” 것이라며 절약이 가업처럼 이어져 왔음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넓은 집에서도 전등을 단 하나만 켜고 지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서진은 “쓸 건 제대로 쓰고 아낄 건 아끼자”라며 '재벌집 도련님'다운 품격 있고 확고한 소비 철학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