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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만 3번’ 김도영, 그래도 도루 줄일 생각 없다 “절대 몸 사리지 않겠다”

OSEN

2026.01.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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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이 부상 우려에도 계속해서 도루를 시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도영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1차 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김도영은 “몸 상태는 100%라고 생각한다. 8월부터 계속 만들어왔다”면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KBO리그 통산 358경기 타율 3할1푼1리(1218타수 379안타) 55홈런 202타점 272득점 81도루 OPS .915을 기록한 김도영은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 중 한 명이다. 2024년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로 활약하며 리그 MVP를 들어올렸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김도영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하지만 지난 시즌은 부상에 신음했다.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만 3번을 당하며 30경기 타율 3할9리(110타수 34안타) 7홈런 27타점 20득점 3도루 OPS .94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도영의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 KIA 역시 리그 8위(65승 4무 75패 승률 .464)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2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KIA가 올해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김도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상 우려가 큰 가운데 WBC 대표팀에 김도영이 승선하면서 팀과 팬들은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 

김도영은 “100%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겠다. 일단은 지금까지 해온 것이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내 방식대로 몸을 잘 만들어야 될 것 같다”면서 “멘탈을 회복하는게 조금 어려웠다. 못했으면 다시 잘해야 하는게 야구선수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잘할 생각으로 몸을 만들었고 잘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안현민과 김도영이 출국 수속을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1.09 / dreamer@osen.co.k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령 사이판으로 출국했다.류지현호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 담금질에 나선다.대표팀 안현민과 김도영이 출국 수속을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1.09 / [email protected]


“솔직히 몸을 만들 시간은 충분했다. 그래서 내 몸 상태에 대한 믿음은 있다”고 말한 김도영은 “남들은 내 건강에 믿음이 없겠지만 나 스스로는 믿음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범호 감독님이 몸 상태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하셨다. 감독님 뿐만 아니라 단장님도 무조건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이 많았던 만큼 김도영이 올해는 도루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김도영은 “사실 시즌 초반에는 조심스러울 것 같다. 나도 시합을 나가면서 적응해 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몸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렇다고 도루를 줄일거라는 말은 못하겠다. 항상 해왔던대로 도루를 하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도루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도루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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