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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아빠와 동갑 이서진과 부녀케미 “아빠라고 불러라”(‘비서진’)

OSEN

2026.01.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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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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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리더 안유진이 프로페셔널한 MC부터 남다른 케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안유진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에 'my 스타'로 출연했다.

4년 연속, 총 6회에 걸쳐 '가요대전' MC를 맡으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안유진은 이날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2025 SBS 가요대전' 생방송 현장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안유진은 두 선배에게 "호칭을 선배님 말고 다르게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전했다. 이에 김광규는 "편한 대로 불러라"라고 했고, 이서진은 이에 더해 "아빠라고 불러라"라며, 자신을 '작은아버지'로, 김광규를 '큰아버지'처럼 대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그의 말에 안유진은 살가운 딸이자 조카로 변신해 훈훈한 '가족 케미'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안유진은 긴장감을 해소하는 자신만의 비결인 '퀸의 마인드' 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여유와 긍정을 잃지 않는 태도를 전수하며 두 사람에게 직접 포즈까지 가르쳐줬고, 일정 중에도 제스쳐를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스케줄이 시작되자 안유진의 섬세한 면모와 재치가 돋보였다. 안유진은 음료를 준비하겠다는 김광규의 말에 주변 스태프들의 메뉴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끼니를 챙기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이서진에 대해서는 "먼발치서 쳐다보는 모습이 참관수업 오신 학부모님 같았다"라는 센스 있는 비유로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가요대전'의 MC로 나선 안유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 역시 빛났다. 안유진은 장시간 이어지는 리허설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러면서도 대기실에서는 아이브 멤버들과 셀카를 찍는 김광규를 발견하자, 이서진에게 달려가 "큰아버지가 멤버들이랑 셀카를 찍고 계신다"라고 이르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찐 부녀 같은 케미를 완성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성공적으로 생방송을 마친 뒤에는 김광규의 집에서 정겨운 크리스마스 집밥 파티가 펼쳐졌다. 안유진은 이서진이 파티를 위해 꾸민 집에 연신 감탄하면서도, 김광규가 준비한 등갈비 김치찜과 강된장 등 정성 가득한 한식 상차림을 마주하자 "집에 들어가자마자 진짜 집에 갔을 때의 집밥 냄새가 났다"라며 행복한 먹방으로 화답했다. 이어 식사 후에는 인생 선배인 두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 속 깊은 반전 매력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 말미, 안유진은 매니저들의 점수를 묻는 말에 "재미는 100점이었고, 실무만 따지면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라는 재치 넘치는 농담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내년 '가요대전' 때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진짜 경험할 수 없는 크리스마스였다"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해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을 통해 안유진은 본업인 가수부터 진행, 예능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해 11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 입성을 알린 가운데,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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