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욱하다 골로 간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훈은 “예전에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 진행을 했다. 김예분 씨랑 같이. 그때 인기가 많았다. 그날은 제 마지막 방송이었다. 1년 정도 했는데 방송국에서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자고 한 것이다.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괴한이 생방송 도중에 난입을 했다”라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훈은 “뛰어오더니 내 멱살을 잡더라. 순간 욱해서 헤드록을 걸어서 질질질 끌고 나갔다. 카메라 감독들이 이게 퍼포먼스인 줄 알았는지 계속 찍은 것이다. 생방송 방송 사고로 계속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훈은 “방송 나온 후에 ‘김예분을 보호했다’ 이런 이미지가 생겼다. 잘리는 날인데 1년 6개월을 더 했다. 저 친구한테 너무 고맙다. 제가 최장수 엠씨가 됐다”라고 말하여 웃었다.
이훈은 카메라를 보며 괴한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저한테 연락을 달라. 소주 사겠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