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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표예진, ‘시즌4 가능성’ 답했다..“현실적인 문제 많아”[인터뷰④]

OSEN

2026.01.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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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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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표예진이 ‘모범택시 시즌4’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표예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작중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의 경리과 직원 안고은 역을 맡았다.

지난 2021년 첫 방송된 시즌1부터 시작해 5년째 ‘모범택시’ 시리즈에 출연 중인 표예진은 시즌제 드라마의 장단점에 대해 묻자 “물론 만약 ‘모범택시3’가 없었다면 다른 작품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시즌3까지 오는 게 일단 너무 쉽지 않은 일이다. 저도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고, 멤버들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다음 기회가 없을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당연하게, 너무 반갑게 시즌3를 맞이했다. 저한텐 유독 더 소중한 시즌이었고. 그리고 그동안 ‘모범택시’만 한 건 아니다. 사이사이에 로코나 사극도 했다. 저 나름대로는 고은이로서도 오래 있었지만 사이에 다른 도전도 했어서 알차게 잘 보낸 것 같다”라고 돌이켜 봤다.

그는 이번 시즌이 ‘유독 더 소중했던’ 이유에 대해 “시즌3까지 온 것 만해도 너무 대단한 일이고, 사실 시즌4를 본적이 없지 않나. 시즌3만 해도 대단한 일인데 ‘과연 아무리 사랑 받는다 해도 현실적으로 시즌4가 가능한가?’ 싶더라. 혹시나 이번 시즌이 끝이더라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하는 현장을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순간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 그래서 소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범택시’ 시리즈를 사랑해온 시청자들 역시 시즌3이 마지막이 될까 불안함에 전전긍긍했던 상황. 다행히 꽉 닫힌 엔딩이 아닌 언젠가의 다음 시즌에 대한 여지를 남기는 열린 결말로 끝났지만, 시즌4 제작 가능성에 대해 표예진은 “저는 아직 들은 바가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만약 시즌4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그런 기회가 없는데, 해야죠”라고 즉답한 그는 “다들 현실적인 문제가 많으니까.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으니 ‘가능하려나?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하면 너무 좋겠다’고 배우들끼리 얘기하긴 했다. 그리고 일단 저희 멤버들끼리 이제 정말 너무 소중해져서 다 같이 함께하는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까봐 엄청 아쉬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마지막 촬영 날 오빠들이 아침에 촬영이 먼저 끝났는데도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서성이더라. 그래서 저도 되게 기분이 이상했다. 마지막날 저랑 주임님들(장혁진, 배유람 분)만 밤까지 촬영이 있었고, (이)제훈 오빠와 (김)의성 선배님의 촬영이 먼저 끝났다. 근데 다음 촬영지까지 따라와서 인사하고 단체 사진 찍고 ‘이 택시회사가 끝이네..’ 아쉬워 하기도 하면서 굉장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나중에는 저희가 ‘이제 가세요!’ 하고 보냈다. 왠지 되게 아쉽고 섭섭했다”라고 시원섭섭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모범택시3’ 마지막화를 어떻게 봐줬으면 좋겠는지 묻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열린 결말로 끝난다. 저는 열린 결말로 끝나서 좋다. 무지개 운수는 또 어디선가 뭔가를 하고 있다고 기억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시크릿이엔티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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