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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민권 포기하고 입대…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5전단 배치

중앙일보

2026.01.10 19:06 2026.01.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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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이지호 소위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돼 통역 장교로서 본격적인 군 복무에 들어갔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 소위는 해군 5전단 정보작전참모실에서 근무하며 통역 장교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부대는 해군작전사령부 직할 핵심 전단이다. 이 소위는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 과정에서 지휘관 간 통역과 각종 정보 문서 번역 등을 맡게 된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했으며 같은 해 12월 1일 임관했고 2028년 11월 30일 전역 예정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미 복수 국적을 보유했던 이 소위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했다.

지난해 11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왼쪽부터),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지호 임관장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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