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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막히던 북한강변 확 뚫린다…창현∼금남道 13일 개통

중앙일보

2026.01.10 20:02 2026.01.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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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금남 4.3㎞ 구간. 그래픽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화도 북한강 변 일대 도로의 상습 정체가 해소된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금남 4.3㎞ 구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을 13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지 5년 8개월 만이다.

경기도는 총 927억원을 들여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이 구간 도로를 직선 형태로 개선했다. 이 도로는 남양주시 화도읍과 와부읍을 연결한다.
남양주시 묵현천1교 및 창현2교차로. 사진 경기도

도는 이 도로 개통으로 와부에서 화도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3분에서 4분으로 줄어들고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결돼 경기 동북부 지역의 물류 이동·관광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도로가 직선 형태의 2차로로 개선되면서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화도IC, 국도 45호선 등과 직접 연결돼 서울이나 인근 시·군 이동이 편해지고 북한강 주변 관광지와 산업시설 물류 수송 효율도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도로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수도권 제1, 2 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창현∼금남 국지도 86호선 개통은 남양주시 내 교통난 해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익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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