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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접전, 끝은 체력 싸움...백하나-이소희, 말레이시아오픈 끝내 준우승

OSEN

2026.01.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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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OSEN=정승우 기자] 백하나-이소희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11일 (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 류성수-탄닝(중국)조와 맞대결에서 0-2(18-21/12-21)으로 패배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랠리가 길어졌고 서로가 서로의 빈틈을 노리면서 부지런히 점수를 쌓았다. 집중력이 요구되는 순간, 백하나-이소희 조는 4분여의 랠리 끝에 점수를 따냈고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결국 조금씩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백하나-이소희는 4점 차까지 끌려갔다. 1세트는 18-21로 내줬다.

 2세트 역시 양 팀 모두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1세트와 비교해 더 빠른 템포 안에서 랠리를 펼쳤고 류성수-탄닝이 먼저 11점에 도달했다. 10-11 상황, 잠시 숨을 고른 백하나-이소희는 다시 한 번의 긴 랠리 후 점수를 내줬다.

이후 체력 저하가 겹치며 수비 반응이 둔해졌고, 쉬운 공을 연이어 허용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흐름을 되찾지 못한 한국은 연속 실점 끝에 12-21로 2게임을 내주며, 결국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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