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속보] 경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주거지 압수수색

중앙일보

2026.01.11 02:10 2026.01.11 03:5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강선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김경 서울시의원. 임현동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 블로그 캡처

경찰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뇌물 혐의를 받는 강 의원 자택과 의원실,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A씨와 김 시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해 말 김병기·강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강 의원은 A씨를 통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건넨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시의원은 수사가 본격화하자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목격되며 공분을 샀다.

김 시의원은 이후 경찰에 혐의를 자수하는 자술서를 제출하고 예정보다 이른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시의원을 피의자로 입건한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그를 경찰서로 이송해 곧장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