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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못지 않은 패기 “레알 마드리드는 내 드림 클럽” 유망주 망언에 자존심 상한 바이에른 뮌헨

OSEN

2026.0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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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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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독일판 이천수에게 바이에른 뮌헨이 화가 났다. 

뮌헨의 유망주 레나르트 칼(18, 뮌헨)의 발언이 화제다.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컵 대회를 합쳐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칼의 마음은 뮌헨에 없었다. 최근 칼은 바이에른 행사장에서 “언젠가 정말 레알 마드리드에 가고 싶다. 그곳이 나의 드림 클럽”이라며 바이에른 뮌헨 팬들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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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는 유망주의 한마디에 뮌헨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누구나 한 번쯤은 폭풍을 겪는다. 중요한 건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 칼은 매일 훈련에서 매우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훈련과 미팅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수습에 나섰다. 

결국 칼은 뮌헨 수뇌부에게 사과했다. 콤파니는 칼의 해당 발언을 “작은 커뮤니케이션 오류”라며 없던 일로 무마했다. 

콤파니는 “칼은 구단 수뇌부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막스 에베를과 대화를 나누고 사과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 내가 유일하게 더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다. 그가 100%를 쏟지 않는다면 그때는 문제가 되겠지만, 이번 주 훈련과 경기력은 매우 훌륭했다”면서 사건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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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발언은 이천수의 과거와 흡사하다. 이천수는 2003년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며 “여기서 몸값을 올려서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이 꿈”이라고 발언해 흑역사를 남겼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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