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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한국인 최초’ 북극 마라톤 도전..빙하 코스에 실성 “어떻게 뛰어” (‘극한84’)

OSEN

2026.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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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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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기안84가 꽁꽁 언 빙하 코스에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7회에서는 북극 마라톤을 앞두고 빙하 코스에 걱정하는 극한크루 기안84, 권화운,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북극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경유지인 덴마크 엑스포에서 참가자 명단 확인 후 배번표와 마라톤 물품 수령을 수령했다. 생애 첫 배번호표를 받은 강남은 “이런 시스템이 있는지 몰랐다. 등록하고 거기서 뭐 번호표 받고 칩이 있고 이런 게 있는지 몰라서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부에 북극곰 사진이 걸려있자 강남은 “형 얘 나오면 안 될 것 같다. 얘 못이기겠다. 생각보다 크다”라고 걱정했다. 기안84도 “못 이긴다. 만나면 뒤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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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겪어온 마라톤 엑스포는 축제 분위기였지만, 이번 북극 마라톤 엑스포는 생각보다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색한 분위기 속 기안84는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서 ‘빅5’ 마라톤인 남아공 마라톤에서 함께 참가했던 참가자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참가자가 호주 출신으로, 권화운은 당시 1등 했던 호주 마라톤 참가자가 이번에 나오냐고 물었고 “발목이 부러졌다”는 말에 “북극에서 1등 하겠다”라며 기뻐했다. 이를 본 이은지는 “한국인 최초로 도전하는 건데 한국인이 1등하면 대박이겠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주최측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빙하 코스의 위험성을 알렸다. 아이젠을 끼지 않으면 쉽게 걸을 수 없다며 영상을 보여주는 가 하면, 아이젠을 끼고 10km 달려야 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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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진짜 빡세겠다”고 탄식했고, 기안84는 “어떻게 7시간 안에 들어가냐”라고 한숨을 쉬었다. 꽁꽁 언 빙하 코스는 물론, 설산과 언덕 등 상상치 못한 코스까지 이어지자 고인물 러너들도 술렁이기 시직했다.

또 관계자는 “만약 X자 표시를 보면 멈춰야 한다. 북극의 빙하는 야생이다. 어떤 종류의 탐험도 하지 마라”, “의료팀 상시 대기 중이다”, “내일 아침 참가자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그린란드로 간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설명이 끝나고, 마라톤 첫 출전인 강남은 “이건 뛸 수 없다. 나는 빙하 못 올라갈 것 같다”라며 “그 파티 때매 더 불안함이 생겼다. 얼음 위에 뛰는데 바닥이 다르지 않냐. 이런데서 못 뛰었고 코스도 모르고 7시간 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못 들어올까 봐”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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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루장’ 권화운 역시 “감이 안 온다”라며 “굉장히 무모한 도전 같은 느낌인데. 미지의 세계에서 도전해서 떨림 속 긴장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상 내내 강남을 신경 쓰였던 기안84는 “이걸 강남이 뛸 수 있나? 걱정이 많이 됐고, 긴장도  많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 마저도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어서"라며 상상만으로도 힘든 10km 빙하 코스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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