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 유쾌하고 재밌는 날것 그대로의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박진경 CP와 문상돈 PD가 의기투합해,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이 출연한다.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크리에이터 덱스(김진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했다.박나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08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이 최근 공개된 통화 녹취록으로 불거진 '거짓 주장 의혹'에 반박했다.
12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언론 매체를 통해 통화 녹취록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퇴사 후 노무사와 미지급 임금에 대한 체불 및 퇴직금 문제를 논의하던 중 박나래 측으로부터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고, "추가적인 법적 조치 없이 분쟁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협조하라"는 발언에 큰 압박을 느껴 본격적인 소송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대해서는 "2025년 1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있었던 두 차례 통화는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온 전화였다"며"당시 저는 기존 약속으로 술자리를 갖고 있었고, 술자리가 끝난 이후 제3자를 통해 박나래가 저를 만나고 싶어하며 합의를 원하고 있다는 이야기, 저를 연인으로 표현했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표현, 그리고 복돌이 관련 언급이 있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박나래의 반려견 복돌이의 돌봄과 관리 대부분을 자신이 전담했으며, 박나래 측에서 먼저 복돌이 이야기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나래에게 모든 정리를 마쳤다는 연락을 받고 디자이너와 함께 박나래 집으로 향했고, "새벽에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만남에서 법적 합의와 관련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합의서 내용, 합의 금액, 고소나 소송, 취하나 가압류와 관련된 이야기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며 "최근 박나래 측에서 언론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그날 새벽 제가 5억 원의 합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 금액과 관련해 언급된 내용은 박나래가 본인 변호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한 이야기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박나래가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그때는 좋았다", "그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 "다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등 감정적인 발언만 반복했으며, 술을 권하거나 노래방에 가자고 반복적으로 권유하며 귀가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8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당일 오후 변호사와 논의해 박나래 측 변호사에게 정식 합의서를 전달했다고. A씨는 "이 합의서에서 금액은 포함하지않고 박나래가 저희에 대해 허위 보고 한 내용에 대한 사과와 인정만 요구했다. 그럼에도 박나래는 저에게 "돈 말고 뭐가 필요하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결국 협상은 결렬됐으며, 박나래 측 역시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4대 보험 관련해서는 "15년도부터 계속 엔터 법인 대표로 있었지만 이전 소속사인 JDB에서도 4대 보험을 정상적으로 받았으며, 박나래와 함께 일할 때에도 팀장 매니저와 모두 지속적으로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다. 금액 관련 사항이나 4대 보험을 포함한 주요 결정은 모두 박나래의 동의와 컨펌이 있어야만 진행될 수 있었다. 마치 제가 4대 보험 적용을 원하지 않았던 것처럼 보도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월급 역시 자신이 동의한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OSEN=민경훈 기자]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시사교양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개그우먼 박나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31 / [email protected]
A씨는 경력 논란에 대해 "현재 언론에서 저를 경력이 적은 신입 매니저로 묘사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2026년 기준, 저는 10년 이상 된 법인을 운영하며 무명 연습생 발굴, 데뷔, 방송, 월드투어, 앨범 제작 등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다른 회사에서도 연예인 매니지먼트 경험을 쌓았다. JDB에 입사 당시, 저는 이전에 가수와 배우만 담당 했었고, 예능인은 해본적이 없었다. 예능 관련 경험이 부족했기에 JDB에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입 연봉을 받고 입사했다. 수습 3개월 동안은 통장에 찍힌금액이 약 170만 원, 이후 약 200만 원 이상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경력 자체는 사라지지 않으며, 박나래 측은 이를 왜곡해 제 나이로만 판단하고 신입으로만 묘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 것은 저 또한 매우 안타깝고 화가 나는 상황이며, 저는 이러한 허위 보도와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소송을 통해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정리하면, 퇴사이후 박나래와 모친분이 수차례 저희에게 합의를 요구했고 저번주까지도 모친분이 저와 팀장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 12월 8일 그날 새벽 만남 당시에도, 이후에도 법적 합의는 단 한 차례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전 매니저들이 주장했던 갑질 상황과 관련해, JTBC '사건반장' 측에 현장에 있었지만 "(강압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전한 샵 헤어원장을 향해서도 "연예인하고 계속 일해야하는 입장 충분이 알지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이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올린 당일 새벽에 나눈 통화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전화를 받자 마자 크게 오열하며 "왜 이렇게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렇게까지 하고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박나래의 반려견 상황을 묻는가 하면, 박나래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나래는 A씨를 달래며 "내일 뭐 하냐"고 만남을 제안했고, A씨는 "마포에서 술 먹다가 지금 언니 집 근처"라고 전했다.
이후 박나래와 A씨는 박나래 집에서 함께 합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카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날 오후 A씨 측 보낸 합의서를 보고 "우리 둘이 얘기한거랑 온도가 너무 다르다"며 "우리집에서 얘기할때만 해도 서로간의 오해도 앙금도 푼 줄 알았다. 원하는 게 있다면 잘 조율해서 풀고 좋게좋게 마무리 하고싶다"고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지만, A씨는 "철저한 조사와 법적으로 해결하고 싶다", "이런 감정적인 답변만 듣고싶은게 아니다. 그냥 합의 종료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뿐만아니라 급여나 4대보험 미가입 문제에 대해서도 A씨의 공식 매니저 경력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급여 역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책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급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A씨가 "저는 이만큼도 감사하다. 저 줄이셔도 괜찮다"고 답한 카톡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 4대보험 또한 A씨가 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소득을 요청한 것이며, 폭언 및 특수폭행이 있었다는 현장의 다른 스태프들은 하대 및 갑질이 없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 매니저들 주장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A씨가 전면 반박에 나서며 또 한번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