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FIBA 3x3 아시아컵을 방불케 하는 '홍천 SUPER STOP'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KXO(한국3x3농구연맹)에선 오는 2월 7일과 8일 이틀간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SUPER STOP'(이하 홍천 SUPER STOP)을 개최한다.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 못지않은 수준 높은 참가 팀들이 대거 참가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홍천 STOP을 개최하며 일찌감치 2026년의 일정을 시작한 KXO는 이번 홍천 SUPER STOP 개최를 통해 현시점 참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팀들을 초청했다. 참가 팀들의 면면만 살펴보면 '미니 3x3 아시아컵'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한국의 홍천을 시작으로 총 7개 팀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멜버른(호주)이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 0순위인 멜버른은 FIBA 3x3 아시아컵 2025 우승 멤버인 딜런 스미스의 참가가 확정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cm의 신장을 앞세운 딜런 스미스는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연상시키는 외형과 플레이 스타일로 FIBA 3x3 아시아컵 2025에서 호주에 우승을 안긴 바 있다.
뒤를 이어 FIBA 3x3 아시아컵 2025에서 일본의 4강 돌풍을 이끌었던 이고 켄야(사가미하라)와 나카니시 유키(우츠노미야)도 각각 소속 팀을 이끌고 이번 대회에 출전, 홍천 챌린저 출전권에 도전한다.
멜버른의 우승을 견제하기 위해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점프샷(싱가포르)도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개최된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점프샷은 헝가리 국가대표인 아틸라 디메터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필립 크라이머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국가대표로 구성된 쿠알라룸푸르와 캐나다 출신의 제이슨 한니발이 합류한 홍콩 제우스도 출전이 확정돼 언더독의 이변을 꿈꾸고 있다.
현재까지 홍천(한국),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홍콩 제우스(홍콩), 점프샷(싱가포르) 등 총 7개 팀의 출전이 확정된 홍천 SUPER STOP은 추후 1-2팀의 참가를 추가로 진행한 뒤 최종 참가 팀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대회 못지않은 출전 라인업이 구성된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SUPER STOP의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2천 달러와 1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 팀에게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 메인 드로우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