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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에스테크, CES 2026서 ‘마스브릿지’ 중심 글로벌 협업 논의

중앙일보

2026.01.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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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전시 기간 중 엘비에스테크 이시완 대표(왼쪽)가 해외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보행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엘비에스테크는 CES 2026 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여행 및 관광’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은 ‘마스브릿지(MaaS-Bridge)’를 중심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교통·관광 인프라 분야 기업 및 기관과 미팅을 가졌으며, 일부 논의는 후속 협의와 공동 프로젝트 검토로 이어졌다.

엘비에스테크는 CES 2026 기간 동안 국내외 약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미국과 유럽 기업을 포함해 국내 모빌리티·플랫폼·교통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보행로 기반 라스트마일 데이터 활용, 자율주행 연계 이동 서비스 기획, 스마트시티 및 관광·교통 분야 실증 프로젝트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후 각 도시 환경에 맞춘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협력이 검토될 예정이다.

마스브릿지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obility-as-a-Service, MaaS) 솔루션으로, AI 기반의 접근 가능한 이동 연결지점 설계 시스템이다. 자동차나 대중교통 이용 시 승·하차 지점과 환승 지점 등 차량과 보행로 사이의 연결지점인 ‘모빌리티 포인트(Mobility Point)’를 제안하고, 최종 목적지까지의 라스트마일 이동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와 관광객·가족 단위 이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 유형을 고려해 차량 유형과 목적지 인근 보행로 환경을 종합 분석하고, 이에 맞는 이동 지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와 실제 보행환경 간의 물리적·정보적 연결 문제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엘비에스테크는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주 통합당국과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라스트마일 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했다. 버밍엄 지역에서 모바일 솔루션 실증을 진행했으며, AR 기반 경로 안내 솔루션은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는 영국 정부와 협력해 보행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과 자율주행 라스트마일 서비스 관련 국제 기준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미국 뉴욕,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국가에서 보행로 기반 라스트마일 경로 안내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도시 환경에서의 확장성과 사업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왔다.

이시완 대표는 “이번 CES는 기술 전시를 넘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약과 공동 프로젝트 논의로 이어진 실질적인 성과의 자리였다”며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필요한 보행자 중심 라스트마일 이동 솔루션을 글로벌 표준 인프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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