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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5년만에 SM나온 날 '반품' SNS..? "과도한 추측 자제"

OSEN

2026.01.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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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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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을 알리며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징적 연출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신중한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다.

보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보아는 자신의 이름 ‘BoA’로 제작된 대형 조형물 위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조형물 표면을 감싸고 있는 테이프에 ‘THANK YOU’라는 문구와 함께 ‘반품’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적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감사’와 ‘반품’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단어가 나란히 배치된 장면을 두고, 일부 팬들은 25년간 이어진 소속사와의 동행을 정리하는 보아의 복합적인 심경이 상징적으로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아름다운 작별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결단”, “25년의 시간을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는 은유 같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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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팬들 사이에서는 “의미를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감사의 메시지가 중심인 게시글인데 특정 단어만 부각되는 건 조심해야 한다”, “보아가 직접 밝힌 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맞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사진 속 연출을 하나의 아트워크로 받아들이며, 이별의 방식 또한 보아다운 선택이라는 시선이다.

보아는 같은 글에서 다시 한 번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담담하고 절제된 이별 인사를 전했다.이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SM의 자부심이자 상징이었다”며 “아티스트가 아닌 권보아의 미래 또한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사진 한 장을 둘러싼 해석은 다양하지만, 분명한 것은 보아의 이별은 과거를 부정하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의 다음을 향한 선택이라는 점이다.팬들은 의미 분석보다, ‘보아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그의 새로운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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