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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431억 손배소 피소' 후 입열었다.."끝 아냐"[핫피플]

OSEN

2026.01.12 14:07 2026.01.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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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이 어도어에 위약벌 및 손해배상 피소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소송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뜻을 거듭 전했다.

12일 다니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화우 측은 다니엘이 이날 오후 7시,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다니엘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담아 직접 안부를 전하는 자리로, "다니엘은 이번 자리를 통해 그동안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접 팬들과 근황을 공유하고 팬들에게 안부를 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다니엘이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통보를 받고 위약벌 및 손해배상 피소 이후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그가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다니엘 측은 "이번 라이브는 팬들과 순수한 소통을 위한 것이며 소송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일축했다.

예정된 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켠 다니엘은 "안녕 버니즈"라고 인사했고, 그와 동시에 울컥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기다려 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버니즈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때때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와 메시지를 읽는다. 그 따뜻함은 정말 오래 남는다"며 "지난 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저는 버니즈를 떠올리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멈추어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 그 기억들은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눈물 흘렸다.

지난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중에 있었던 상황도 간접적으로 전했다. 다니엘은 "지난 날들은 많이 말하지 않았다. 여행을 하고, 듣고, 가만히 있는 법을 배웠다. 낯선 하늘 아래서 저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도 마음속에 남겨두었다. 그걸 아직 전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제가 써드리는 편지를 읽어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소송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그리고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고, 그 진실은 저에게 남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니엘은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된다. 후회도 없이"라며 "버니즈 이건 끝이 아니에요. 이건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 버니즈가 저한테 주었던 그 마음을 천천히 제가 아는 방식으로 (전하고 싶다). 여러분의 날들은 앞으로의 하루하루는 부드럽고 건강하고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 팬들을 향해 "고마워요, 언제나"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 다니엘은 마지막으로 "이건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는 말을 재차 덧붙이며 약 9분가량의 라이브 방송을 끝마쳤다.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24년부터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효력 여부를 두고 분쟁을 벌였다.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 등을 문제삼으며 의무 불이행 등 이유로 어도어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 통보한 것. 법적 다툼 끝에 재판부는 1심 판결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멤버들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1월 멤버 해린과 해인의 어도어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해린과 해인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 계약을 준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논의 끝에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는 것. 이후 다른 멤버들도 전속계약 소송에 대해 항소하지 않음에 따라 소송은 1심 확정으로 어도어의 승소로 마무리 지어졌다.

이 과정에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통보했고, 지난해 12월 어도어 측은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민지 역시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다니엘의 경우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과 저촉되는 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 연예활동을 하거나 당사 및 뉴진스의 명예나 신용을 훼손하는 등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발생했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기한 내 시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지를 통보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에 대해 금일 중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이후 다니엘과 다니엘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다니엘 역시 곧바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정면대응에 나선 상황. 이런 가운데 팬들을 향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거듭 밝힌 만큼 다니엘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다니엘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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