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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테스트 위해 영국으로 이동" 토트넘의 갤러거 영입, 초읽기 돌입

OSEN

2026.0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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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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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코너 갤러거(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사실상 도착했다. 경쟁 구도였던 아스톤 빌라는 한발 물러섰고, 협상의 무게추는 명확하게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갤러거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84억 원)"라며 "갤러거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영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스카이 스포츠'도 이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확인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뤘다. 아틀레티코는 최소 2,600만 파운드(약 513억 원) 이상을 원했고, 현재 논의는 토트넘과의 완전 이적 방향으로 굳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도 갤러거 영입을 적극 검토했으나, 재정 운용을 이유로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선호했다. 즉각적인 완전 영입을 제시한 토트넘과의 조건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레이스에서 밀려났다.

갤러거는 2024년 여름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50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용됐지만, 올 시즌 들어 리그 선발 출전은 4차례에 그쳤다. 최근에는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입지는 점차 좁아진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3개월 이탈하면서 중원 보강이 급선무가 됐다. 활동량과 압박,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갤러거는 현 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카드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역시 갤러거 본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노리는 가운데, 안정적인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환경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오래전부터 갤러거를 주시해 왔다. 여러 차례 무산됐던 관심이 이번에는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벤탄쿠르의 공백, 정체된 중원, 그리고 즉시 전력감에 대한 요구 등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졌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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