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이 27억 6,900만원 규모의 ‘2026년 제1차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한의약 분야 대표 연구개발 사업이다. 근거중심의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표준화·과학화해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확정된 연구개발비는 총 209억1,200만원이다. 이 가운데 27억6,900만원이 차세대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신규과제에 배정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한의중개개인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34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근거합성) 분야의 선정 과제를 대폭 확대해 데이터 기반 한의약 연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한의약 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다. 상세 공고 확인 및 접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서 할 수 있다.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16일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추진 현황 △신규과제 지원계획 및 제안요청서(RFP) 상세 설명 △지원과제 필수 요건 및 접수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송수진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는 근거중심의 한의약 연구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신진 연구자들의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의약 혁신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4월 중으로 신규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