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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과 혼전임신 왜 욕먹었는지..편견 사라져 감사" [인터뷰③]

OSEN

2026.01.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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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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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결혼 당시 오해 받았던 점에 대해 "지금은 편견이 많이 사라져서 감사하다"고 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트맨'의 주연배우 권상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무비락·라이크엠컴퍼니)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500만을 돌파한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의 작품으로, 코미디 장르 히트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났고, 첫사랑 분위기로 컴백한 문채원, 매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온 박지환, 신스틸러 표지훈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극 중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승민으로 분해 열연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레전드 첫사랑 보나가 등장하고, 식어 있던 감정과 설렘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며 일상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캐릭터다. 20대 록밴드 보컬부터 40대 돌싱 파파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재회하며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조합 탄생을 알린다. 두 사람의 전작 '히트맨1'은 240만 명, '히트맨2'는 254만 명을 각각 동원한 바 있다.

영화 속에서 20대 대학 시절을 집적 연기한 권상우는 "처음에는 아역을 찾았는데, 감독님이 나와 박지환 배우가 직접 대학생을 연기하자고 하시더라. 코미디 장르인만큼 그것도 재미일 것 같아서 우리가 연기했다. 영화에 안 나온 삭제된 장면들도 많다. 그게 조금 아쉽지만 만족한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최근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에서 흥행 공약을 걸었는데, "200만 넘으면 샤넬백을 하나 하겠다. 난 자신 있다"며 "199만에 하나, 399만에 하나를 드리겠다. 농담 아니다. 진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샤넬백 정도는 할 수 있다. 그 공약이 지켜지면 좋겠다"며 "실제로 개봉 전 일반 시사회를 갔는데 와이프 유튜브 구독자 분이 '저 미코(애칭)예요' 하시더라. '영화 흥행해서 샤넬백 받으려고요' 그러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결혼 당시 부정적이었던 여론을 고백하며, 사회 분위기상 혼전임신을 숨겼던 이유도 고백했다. 

앞서 권상우는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룩희 군을 얻었고, 2015년 둘째 딸 리호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손태영은 2019년부터 두 남매와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현재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상우는 "우리 얘기를 궁금해 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 덧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까"라며 "우리도 여느 부부들의 사랑과 똑같았다.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들려드리고 싶었다. 속도위반과 관련해 여러 오해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때 너무 사랑스러운 룩희가 태어났고 신혼 생활이 없었지만, 셋이 모든 시간을 함께 했던 게 소중한 시간이었다. 요즘 와이프가 유튜브를 해서 오해와 편견을 날려버려서 그게 제일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기러기 아빠인 권상우는 한국 스케줄이 없을 땐 가족들이 있는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는 "미국 가면 내가 먼저 '유튜브 찍어놔야지' 그런다. 그거 자체가 부부 관계를 더 좋아지게 한다. 카메라 켜놓고 우리 얘기를 한다. 와이프 혼자 미국에 있으면 외로운 시간이 많은데, 유튜브 촬영 덕분에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해 첫 코미디 작품인 '하트맨'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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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컴퍼니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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