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14 기반의 직관적 UI와 올해 2분기 AI 기능 'WonderOS' 업데이트 예고
전자칠판 시장의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상업용 디스플레이 강자 하이크비전(Hikvision)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편하게 쓸 수 있는가'에 집중한 신작을 내놨다. 국내 공식 수입사 TGS를 통해 출시되는 ‘WonderHub 퍼포먼스 G2 시리즈’ 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성'과 '직관성'이다. 단순히 높은 사양만 내세우는 대신, 실제 선생님과 직장인들이 기기를 다루며 겪는 사소한 불편함들을 해결하는 데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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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처럼 쉽고, PC처럼 강력하게
G2 시리즈는 최신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특히 구글의 공식 EDLA 인증을 받아 구글 클래스룸 등 필수 앱들을 스마트폰처럼 익숙하게 설치하고 바로 쓸 수 있다. 기기 성능도 묵직하다. 8코어 CPU와 8GB RAM을 장착해, 고화질 영상을 틀어놓고 동시에 여러 판서를 해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화면 경험 역시 수준급이다. 65·75·86인치의 대 화면은 4K 해상도와 안티글레어(눈부심 방지) 패널을 적용했다. 채광이 좋은 교실이나 조명이 밝은 회의실에서도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대 50포인트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해, 여러 명의 학생이 동시에 나와서 문제를 풀거나 협업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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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사람 알아서 비춘다” 똑똑해진 하이브리드 소통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이나 화상 회의가 일상이 된 요즘,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은 기기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다. G2 시리즈는 4K AI 카메라를 통해 발표자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프레임을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고성능 서브우퍼를 포함한 스피커 시스템과 다중 마이크를 더해, 넓은 공간에서도 별도의 장비 없이 선명한 대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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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WonderOS'로 한 단계 더 진화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것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 하이크비전은 2026년 2분기까지 AI 기반의 'WonderOS'를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음성 비서(WonderOmi): 말 한마디로 화이트보드를 실행하거나 자료를 찾는다.
AI 식별(AI Identify): 화면 속 복잡한 수식이나 개념을 지정하면 즉시 설명을 띄워준다.
자동 요약(AI Notes): 회의나 수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핵심만 요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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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의 기술 지원으로 'A/S 걱정' 덜어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쓸 때 가장 우려되는 사후 관리 문제도 해결했다. 국내 공식 수입사인 TGS가 공급부터 기술 지원, A/S까지 전담한다. 교육기관과 기업 고객들이 장기간 안심하고 제품을 운영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이번 G2 시리즈는 화려한 숫자의 경쟁보다는, 매일 기기를 마주하는 사용자가 체감하는 안정성과 실용성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며 “TG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