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도중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숀 펜은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거침없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숀 펜은 본인의 출연작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후보 자격으로 참석해 동료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과 함께 앉은 테이블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보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벤 프리츠 기자는 숀 펜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듯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숀 펜은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그 옆에서는 케이트 허드슨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프리츠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 사진을 올리며 “이건 불법일 텐데”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는 시상식 도중 현장에 있던 한 감독의 말을 인용해 “숀 펜이 방금 극장 안 자신의 테이블에서 담배에 불을 붙였다”고보도했다. 당시 시상식에 참석한 다른 이들은 흡연을 위해 야외 구역을 찾고 있던 상황이라 숀 펜의 이같은 행동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실내 흡연 장면을 공유하는 SNS 계정에도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숀 펜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다니!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설명을 올렸고, 이번 시상식 후보이기도 했던 드라마 ‘해크스’의 해나 아인빈더는 해당 게시물에 “내 눈으로 직접 봤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숀 펜이 TV 방송 도중 실내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8년 ‘스티븐 콜베어의 레이트 쇼’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두 대의 담배를 연달아 피워 SNS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