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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복귀 다시 안갯속…산부인과 대리처방 의혹 '설상가상' [Oh!쎈 이슈]

OSEN

2026.01.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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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통화 녹취록 공개로 동정 여론이 생기면서 복귀에 한 가닥 빛을 봤지만 곧바로 산부인과 대리 처방 의혹이 불거지면서 앞이 막막해졌다.

지난달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박나래의 연쇄 논란이 시작됐다. 갑질 의혹을 시작으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게이트’ 등이 터졌다. 이에 박나래는 결국 활동을 중단한 뒤 마지막 입장문을 발표하며 전 매니저들과의 전면전을 준비 중이다.

이후 차량 내 성행위 등 사생활 유출, 통화 녹취록 공개 등 박나래에게 동정 여론이 생기면서 복귀 가능성에 한줄기 빛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박나래의 복귀 여부에는 ‘주사 이모’에 대한 완전한 해명과 처벌이 필요했다. 무면허 의료 행위,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주사 이모 게이트는 개인간 다툼을 넘어선 형사 사건이기 때문이었다. 갑질 논란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주사 이모 게이트가 박나래 복귀의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여기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 속에서 대리처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복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13일 한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이 업무 과정에서 박나래의 사적인 심부름은 물론 가족 관련 업무와 대리 처방까지 수행해야 했다.

전 매니저들은 산부인과 약 대리처방과 관련된 당시 진료 확인서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왜 제가 진료 받아야 하는 거죠?”, “제 진료 데이터가 더러워지는게 X 같음”, “견디기 힘들었다” 등의 심적 고충을 토로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 모친 지인의 성형외과 예약 등 개인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했다고 밝혔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앞서 불거졌던 의혹을 반박했다.

갑질 의혹이 진흙탕 싸움으로 가면서 박나래에게 동정 여론이 생기는 등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한 가닥 빛이 생겼지만 여전히 그의 복귀 가능 여부의 큰 부분은 ‘주사 이모 게이트’ 처벌 여부였다. 불법 시술 의혹이라는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산부인과 대리 처방이라는 의혹까지 따라 붙으면서 박나래의 복귀 가능성은 다시 안갯속이 됐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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