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영우는 대표팀 탈락이 오히려 큰 동기부여가 되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김영우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떠났다. 팀 선배 오지환과 임찬규이 꾸린 선발대에 이정용, 이주헌, 추세현 등과 함께 선발대로 출국했다.
김영우는 데뷔 첫 해 정규시즌 66경기(60이닝)에 등판해 3승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 2.40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도 출장해 통합 우승의 순간을 함께 했다.
김영우는 출국에 앞서 “작년이랑 똑같은 것 같아요. 그냥 다 리셋이라고 생각하고, 작년 일은 좋았던 기억으로만 간직하고, 또 올해도 내년도 잘 해야 되고 앞으로가 계속 있기 때문에 좋았던 기억은 한 켠에 묻어두고 다음 거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LG 김영우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10.27 / [email protected]
사이판 대표팀 캠프가 아닌 미국 LG 캠프로 가는 것에 아쉬움은 없을까. 김영우는 지난해 11월 열린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에 뽑혔다. 신인 투수로는 김영우, 정우주(한화), 배찬승(삼성) 3명이 발탁됐다.
그런데 1월 대표팀의 사이판 1차 캠프에는 정우주와 배찬승은 포함됐지만, 김영우는 홀로 탈락했다. 김영우는 35명 WBC 예비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한 것.
김영우는 “솔직히 더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요. 좀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대표팀에 가서 물론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가지 부족함을 정말 많이 느끼고, 더 발전해야 될 것들이 많다라는 걸 확실히 느꼈기 때문에 저한테 더 큰 동기부여로 다가왔다. 올 시즌 저한테는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OSEN=김포공항, 조은정 기자]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1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대표팀은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 2경기를 치른다. 정우주, 배찬승, 김영우, 문현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12 /[email protected]
어떤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꼈을까. 김영우는 “일단 몸부터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후반기 뒤로 가면서부터 체력적으로 부족한 걸 많이 느꼈기 때문에, 또 제구 그런 기본적인 것들도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서 정말 이번 겨울에 단점을 계속 생각해 봤다. 저 나름대로 혼자 플랜을 세워서 겨울을 보냈다. 더 잘 준비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대표팀 출전 등으로 비시즌이 짧았다. 김영우는 “대표팀 갔다 오고 한 2주 정도는 쉬었다. 웨이트는 안 하고 그냥 러닝 정도만 했다. 그 이후에 세워둔 계획들을 이행했다. 먹는 것부터 식단이랑 몸 만드는 것부터가 일단 기본이니까, 기술적인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도 더 체계적으로 잘 했다”고 말했다.
풀타임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뛸 수 있는 체력을 강조했다. 김영우는 “이번 겨울에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작년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했다. 시즌 끝날 때 체중이 92kg었는데 지금은 94~95kg다”라고 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영우가 한화 문현빈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