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SF9 멤버 인성이 오늘(14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인성은 오늘(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Crossfade:’(크로스페이드:)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Mute is Off’(뮤트 이즈 오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인성의 첫 솔로 앨범 ‘Crossfade:’는 한 사람 안에 공존하는 두 자아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았다. 혼자만의 공간에서의 ‘진짜 나’와 타인의 시선 속에서 만들어진 ‘가면을 쓴 나’라는 두 이미지가 충돌하며 서서히 겹쳐지는 경계의 순간을 포착한 앨범이다. SF9 인성이 아닌, 김인성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ute is Off’를 포함해 ‘만찬가’, ‘사랑하려는 중’, ‘네가 물든 기억’, ‘넌 그때 거기, 난 지금 여기’까지 총 5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인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작곡인 타이틀곡 ‘Mute is Off’는 호소력 짙은 보컬과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록 발라드곡이다. 장난기 넘치던 평소의 모습이 아닌, 숨겨 온 진짜 내면을 고백하듯 가사에 담아냈으며,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연주가 보컬의 감정선을 더욱 선명하게 끌어올린다. 인성은 첫 자작곡을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삼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각인시킨다.
다음은 인성이 직접 전한 미니 1집 ‘Crossfade:’ 발매 관련 일문일답이다.
[사진]OSEN DB.
Q.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소감이 어떠한가?
어떠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설레면서 감사하기도 하고, 정말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처음 나오는 솔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께 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온전히 앨범을 즐겨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로 SF9의 2026년 포문을 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Q. 이번 앨범의 감상 포인트는?
우선 전곡을 밴드 사운드로 구성했습니다. 악기 편곡부터 세세한 코러스까지 정말 디테일한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녹음도 한 음절까지 세세하게 작업한 만큼 한 땀 한 땀 잘 짜여진 노래 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타이틀곡 ‘Mute is Off’를 작업할 때는 가사가 잘 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저의 다양한 창법이 녹아 있는 곡입니다.
Q. 타이틀곡 ‘Mute is Off’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Mute is Off’는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록 발라드곡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동시에 제가 담고 싶은 흐름의 변화를 표현한 곡이기도 합니다. 위로의 메시지도 있으면서, 차를 타고 들으면 신나기도 하고, 들으시는 분들의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곡 ‘Mute is Off’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작업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앨범의 주제와 연결되는 가사 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감정적인 것은 아닌, 솔직한 저의 모습이 노래에 많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배워가는 단계인 만큼 부족한 점도 있지만, 가장 제 목소리를 잘 드러낼 수 있으면서 개성을 표현할 만한 것이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목소리도 연구했습니다. 여러분께 얼마나 다가갈지 모르겠지만, 저의 진심을 최대한 담았습니다.
Q.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뮤직비디오에 반려동물이 등장하는데, 귀여운 반려동물과 촬영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혼자 온전히 저의 노래를 채워가는 과정이 저 스스로 발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었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촬영장에서 제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뿌듯하면서 뭉클하기도 한, 다양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1초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Q. 타이틀곡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무엇인가?
전곡을 밴드 스타일로 준비한 만큼 순서대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만찬가’, 설렘을 표현한 ‘사랑하려는 중’, 회상적인 분위기의 ‘네가 물든 기억’, 아련함을 표현한 ‘넌 그때 거기, 난 지금 여기’까지 곡마다 메시지와 분위기가 뚜렷하기 때문에 모든 곡을 차례대로 들어 보시면 재밌으실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 및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저의 음악적인 성장과 스펙트럼 확장은 물론이고, SF9이 2026년에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까지 최대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데뷔한 지 10년이 다 되었는데, 여전히 끊임없는 에너지를 가지고 더욱더 널리 활동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신 있습니다.
Q. 인성에게 첫 솔로 앨범 ‘Crossfade:’는 어떤 의미를 갖는 앨범인가?
음악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다시 한번 소중하게 일깨워준 앨범입니다. 처음 가수를 하고 싶었을 때의 그 마음, 그보다 더한 열정을 가지고 임한 앨범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음악, SF9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앞에서 평생 노래하고 싶다는 열망을 다시 확신시켜 준 앨범입니다.
Q. 마지막으로 판타지(팬덤명)에게 한마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가 얼마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는지 많이 느꼈습니다. 저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인 판타지들 앞에서 노래할 때면 늘 떨리고 설렙니다. 저와 SF9을 오랫동안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오래 빛날 수 있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 되겠습니다.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무대에서 만나요.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