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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면 돼?' 세메뇨 맨시티에 뺏긴 토트넘 배아파 어쩌나... 2경기 연속골 폭발→홀란 위협할 정도의 '폭발력'

OSEN

2026.01.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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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메뇨 / 맨시티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세메뇨 / 맨시티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앙투안 세메뇨(26)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 직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를 원했던 토트넘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세메뇨는 맨시티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본머스에 지불한 6250만 파운드(약 1238억 원)의 이적료를 빠르게 보상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메뇨는 이날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세메뇨는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앞서 11일 FA컵 3라운드 엑서터 시티전(10-1 맨시티 승)을 통해 맨시티 데뷔전을 치르며 곧바로 데뷔골을 신고했던 그는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BBC는 “26세 공격수는 시티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제공한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세메뇨 / 맨시티 소셜 미디어 계정

[사진] 세메뇨 / 맨시티 소셜 미디어 계정


세메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마무리만 하면 되는 위치에 있었다"라고 자세를 낮춘 뒤 “이곳의 환경은 완벽하다. 동료들이 자신감을 주고 있다.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맨시티의 득점은 주로 엘링 홀란에게 집중돼 있었다. 홀란은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34경기에서 39골을 넣었다. 그러나 최근 6경기에서는 1골에 그치고 있다.

세메뇨는 본머스 시절 오른쪽 측면에서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기록했다. 득점 순위 3위다. 홀란과 브렌트퍼드의 이고르 티아고 다음이다. BBC는 “홀란은 새로운 도움 옵션을 얻었다. 득점 부담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세메뇨는 최전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지를 넓힌다. 

맨시티 주장 베르나르두 실바는 “세메뇨는 훌륭한 선수다. 인간적으로도 팀에 잘 어울린다. 팀을 돕고 싶어 하는 선수”라며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를 열렬히 원했던 토트넘 홋스퍼는 세메뇨의 활약을 지켜보며 아쉬울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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