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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재계약 망설인다"→맨유 차기 사령탑 유력 '소문'으로 번졌다... 'LEE 스승' 엔리케 "온통 루머"

OSEN

2026.01.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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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은 "그저 소문일 뿐"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14일(한국시간) "맨유가 후반기 동안 마이클 캐릭 체제로 시즌을 치른 뒤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기 후보로 거론된 인물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다.

하지만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의사를 PSG 이사회에 통보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는 "소문일 뿐이다. PSG를 둘러싼 루머는 항상 존재한다. 우리는 그런 것에 익숙하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그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인데,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6-2027시즌을 준비하는 맨유가 선제적으로 엔리케 감독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앞서 10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엔리케 감독이 계약 만료 이후 거취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해 그가 올 시즌 후 직장을 옮기는 것 아니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팀을 흔들기 위해 이런 소문이 나오곤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엔리케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 초반부터 유럽 무대에서 지도력을 입증해 온 인물이다.

그는 2011년 AS 로마 지휘봉을 잡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2013년 셀타 비고 감독으로 부임해 라리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고,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선임됐다.

바르셀로나 시절 때 엔리케 감독은 전성기를 보냈다.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76%가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 2014-2015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재임 기간 동안 총 9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후 2018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년 여름 PSG 감독으로 부임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첫 시즌부터 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제패했다. 2024-20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숙원을 풀었다. 여기에 2025년 UEFA 슈퍼컵과 트로페 데 샹피옹,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까지 연이어 우승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시즌을 대비하며 엔리케 감독을 주목한 배경이 됐다. 맨유는 장기 침체 국면을 끝내기 위해 우승 경험과 전술 완성도를 모두 갖춘 지도자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소문을 빠르게 일축시켰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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