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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 노사상생 인증 획득…경남 지방공공기관 최초

중앙일보

2026.01.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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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노사상생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노사상생 인증(LMBC)’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인증은 경남권역 지방공공기관 중 최초 사례라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상생 인증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체계 구축 ▲의사소통 수준 ▲노사관계 관리역량 ▲근로조건 향상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한 노사관계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 제도다.

특히 ESG 경영의 사회(S) 영역 핵심 지표인 ▲노사관계 ▲근로환경 ▲조직문화를 객관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정례적인 노사협의회 운영 수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구성원 참여 확대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노사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인증 획득은 단순한 노사 안정 차원을 넘어 노사 상생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고, 이를 ESG 경영 성과로 연계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사례는 향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조되고 있는 노동존중·조직문화·사회적 가치 실현 항목과도 밀접하게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노사상생 인증으로 ESG 중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의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사를 동반자로 인식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와 공공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인증이 많은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자율적 노사 협력 모델 구축과 상생 문화의 확산에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종합 인증·평가기관으로 ISO 경영시스템 인증,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노사상생 인증(LMBC), 국민소통친화인증을 비롯해 인증 관련 교육·훈련 및 심사원 양성, ESG 경영 수준진단,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각종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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