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제·민생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중견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14일 중견기업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은 경제안보·과학기술 등을 위한 공동 발전 전략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며 “정부가 ‘국익 최우선 실용 중심 외교’를 앞세워 양국의 상호 이해 확대와 공동 발전 경로를 모색하고 동북아 안정의 획기적 전환점을 구축한 역사적 계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지식재산 보호 등과 관련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 “양국 현실에 대한 바람직한 진단이자 구체적인 처방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견련은 “한국과 일본의 우호적 협력 관계는 글로벌 무역·통상 규범의 합리적 재생을 촉진할 선도적 파트너십의 핵심 요건”이라며 “민감한 경제 현안에 대한 호혜적 해법을 강구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견기업계는 물자와 인력이 제한없이 교류하는 동북아판 솅겐조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K산업을 통한 인적·문화적 교감을 확대해 양국이 우호·협력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