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1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지난 5일 "구단은 김명휘(45) 감독에 대해 규정에 저촉되는 행위가 확인되어 4일부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당시 구단은 감독이 어떤 규정위반 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후쿠오카는 14일 김명휘 감독의 잘못을 공개했다. 후쿠오카는 “첫째, 김명휘 감독이 다수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보는 가운데 특정 스태프에게 모멸감을 주는 질책을 했다. 둘째, 코칭스태프 전원이 있는 가운데 특정 스태프를 정신적으로 학대했다. 셋째, 코칭스태프에게 업무와 관련없는 불필요한 업무를 지시하고 이행하지 않았을 때 강하게 질책했다”고 지적했다.
북한국적을 가진 재일교포 김명휘 감독은 제프 유나이티드,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FC), 카탈레 도야마 등에서 현역 생활을 보냈다. 그는 2011년에 사간 도스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2014년에 사간 도스 유소년 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다. 2018년 사간 도스의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J1잔류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김명휘 감독은 2021년 선수에게 폭력을 휘둘러 감독직에서 물러난 과거가 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