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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평통 장병우 회장, 진보·보수 소통의 장 마련 계획

Los Angeles

2026.01.14 19:35 2026.01.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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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 새해 각오와 소망]
자문위원 주도 공공외교 주력
한미관계 유대 강화에 힘쓸 것
한인 단체와 기관은 지역 사회 곳곳을 움직이는 세포와 같다. 새해를 맞아 각 분야 단체장들의 각오와 소망을 듣는 인터뷰 기획을 연재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이끌고 있는 단체장들을 통해 새해를 향한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짚어본다. 이들의 비전을 통해 한인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동체의 과제도 함께 살펴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장병우·이하 LA평통)는 지난해 11월부터 22기 자문위원 149명의 활동을 시작했다.  
 
22기 LA평통은 자문위원 주도의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간 교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올해 LA평통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공공외교를 통한 한국 통일정책 홍보 ▶자문위원 지역구 유권자 운동 ▶한인사회 봉사활동 ▶탈북동포 지원 사업 ▶한미 관계 유대 강화 활동에 나선다.
 
장병우 회장은 “한반도가 처한 상황과 한반도 통일정책을 미국 조야에 알리는 일이 최우선 과제”라며 “단체 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해 청년층 등 한인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한미 관계의 유대와 결속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LA평통의 주요 사업으로는 1월 신년 조찬 기도회, 3월 진보와 보수가 함께하는 원탁회의, 5월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 10월 자문위원 청와대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장 회장은 남북 간 대화 재개와 북미 정상회담 개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북한은 한국이 대화를 제안해도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 주민은 물론 해외 한인사회의 안녕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LA평통은 한반도 평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보와 보수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과의 관계 회복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한민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A평통은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차세대를 위한 정체성 교육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장병우 회장은 “평통 상임위원으로서의 경험과 한인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동포사회 여론을 본국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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