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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내부 분열하면 외풍에 국익 못지켜…여야 힘모아달라"

중앙일보

2026.01.14 21:08 2026.01.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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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세종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 없다"며 "(여야는)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 정치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국내 정치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며 "내부가 분열하면 애써 거둔 외교 성과조차 물거품이 될 게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의 책임 주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 정치 정신을 발휘해 국민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성패는 공직자의 책상 위가 아니라 국민 삶 속에서 결정된다"며 "보고서 상 그럴듯 하고 실생활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하는 정책은 영혼도 생명력도 없는 그야말로 공허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증폭될수록 역내 평화와 안정이 긴요하다"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 속에서도 균형점을 찾고 호혜적 접점을 늘려가는 지혜로운 실용 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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