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2025학년도 동계 방학을 맞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국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처가 주관하고 ㈜워드캣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명지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사랑·진리·봉사’를 실천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에는 인문캠퍼스 학생 25명과 자연캠퍼스 학생 25명 등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제주도 곳곳에서 환경·농촌·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비롯해 감귤농장 일손 돕기, 제주 고양이 도서관 유기묘 돌봄 봉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제주 새활용 센터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견학하며 환경 교육을 받는 시간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 4·3평화공원 위령비 비석 닦기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에 참여한 박수민 학생(청소년지도학과 22학번)은 “여행지로만 생각했던 제주를 봉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지역과 자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진심을 다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을 인솔한 자연학생지원팀 유민성 과장은 “해외 봉사활동이 취소되며 아쉬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깊이 체험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제주 국내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사태로 취소된 해외 봉사활동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태도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