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27년 차 패션모델 목의 현주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오랜 목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자려고 누우면 목이 너무 아파서 두통이 온다. 귀를 타고 머리가 찌릿찌릿하며 잠이 안 온다. 2년 참았다. 만성통증으로 견딜만 했다. 두달 전부터 목이 안 돌아가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이에 "네가 병을 키운 거다. 사람이 제일 안 좋은 자세가 앉아있는 거고 좋은 자세가 누워있는 거라고 하더라. 너만이 아니라 사회활동 하는 모든 분들이 다 그렇다"라는 말을 듣자, "어릴 때 키 크다고 놀림을 하도 많이 받아서 작아보이려고 쪼그려 있어서 그런 거다. 맨날 할머니들이 운동하는 애냐고 맨날 그��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한혜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장신이 도움 되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 영입제안을 받았다고.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고무줄 하고 있는데 교내 방송으로 지금 호명하는 학생들은 양호실로 즉시 오라고 하더라, 6학년 중 키큰 애들이 다 왔다. 인근 농구부 코치님이 중학교에서 캐스팅하려고 온 거였다. 농구선수 할 뻔 했다"라며 웃었다.
그는 "농구선수와 배구선수와 모델은 한 끝 차이다. 혜정이 그래서 농구하다가 모델 된 거다. 조금이라도 작아보이려고 목이 빠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워킹할 때만 거북목이 들어간다. 새로운 걸 알았다. 쇼가 끝나면 다시 목이 빠진다. 거북 모델이다"라고 말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