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피어엑스전 충격의 0-2 패배’…최인규 농심 감독, “첫 경기 패배 죄송, 문제점 빠르게 보완하겠다”

OSEN

2026.01.15 05:1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밴픽적으로 놓친 부분들이 많이 아쉬웠고, 스크림 때와 달리 예상 외의 픽들에 대한 대처도 미흡했다.”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코칭스태프도, 실제로 경기를 뛰는 선수들 역시 문제였다.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 속에 당한 완패였다. 농심 최인규 감독은 팀 개막전 패배를 꼽씹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농심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력 상 우위로 평가받았으나 1, 2세트 모두 조직력과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서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인규 농심 감독은 “올해 첫 경기를 0-2로 패배해 굉장히 뼈 아프다. 1세트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느낌이라도 있었지만, 2세트는 일방적으로 패했다. 밴픽적으로 놓친 부분들이 많이 아쉬웠던 경기였다”라고 피어엑스전을 돌아봤다. 

경기 준비 과정을 묻자 최 감독은 “팀이 자신있어 하는 챔피언들 위주로 실제 대회에서 콜이나 인게임, 오브젝트 설정을 고려해서 경기를 준비했다. 준비하던 스크림 때와 달리 예상 외의 픽들이 나오면서 대처가 미흡했다”면서 “사일러스 픽을 할 수 있다는 에상은 했지만, 경기 양상에서 예상 못한 부분이 있었다. 다음에는 조금 더 확실하게 준비해서 우리 조합의 까다로운 점에 대해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라고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덧붙였다. 

새롭게 도입된 코치 보이스에 관해 묻자 “코치 보이스는 새로운 시스템이라 우리도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선수들의 집중력을 깨뜨리지 않게 최소한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싶은 순간에 정보를 주는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최인규 감독은 “첫 경기를 패배해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빠른 시간 안에 보완해서 대회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