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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흥밋거리" 홍진경, 챗지피티에 반말···콜로세움 속 검투사에 비유('공부왕찐천재 홍진경')

OSEN

2026.01.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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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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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이 인공지능 시대에 연예인의 가치를 생각하게 됐다.

15일 홍진경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5년 남았다” 챗gpt보다 강력한 ‘이것’ 등장하면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은?’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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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장한 게스트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전자공학부 교수였다. 그는 인공지능의 발달 과정과 역사를 먼저 설명했다. 김대식 교수는 “Artificial Intelligence, 즉 자연적이지 않은 지능이다”라면서 “처음부터 두 가지 문제를 위해 만들었다. 처음에는 세상이 알아보길 원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기계를 만들고 싶어했다”라고 말했다.

약 60년 간 기계에게 모든 걸 알려주면서도 생각만큼 진척이 되지 않음을 느낀 인류는 2012년 힌튼 박사의 한마디로 인공지능의 시대를 연다. 말 그대로 기계에게 학습 능력을 시켜 세상을 알게 한 것이다.

김대식 교수는 “그러나 챗지피티 전에 언어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이걸 해결했다”라며 “인류가 지난 기간 동안 인터넷에 올려둔 모든 글을 학습한 후 인공지능이 이해했다. 이제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을 안 하고 챗지피티에 물어본다”라면서 현재 사람들은 챗지피티와 대화하고 업무 외 사적 감정의 소통 창구로도 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한 'H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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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교수는 “이제 AI 이후에 AGI, 즉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즉 범용 인공 지능이다. 인간의 특정 능력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모든 걸 대체한다”라면서 자율성을 갖춘 인공지능의 출몰도 예견했다.

홍진경은 “AGI는 싫다고 하면 대답 안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김대식 교수는 “그렇다. 얘는 자율성도 학습을 하는 거다. 인간의 고유인 자율성이 있는 거다. 기계가 스스로 자율성을 갖는 거다. 나도 공학자지만, 찜찜한 공학이다”라고 말했다. 더 무서운 건 이 구조의 인과를 딱히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게다가 실체화된 인공지능 기계 즉 대표적 예로 테슬라의 '옵티머스'만 해도 10년 전과 다르게 무척 자연스러운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홍진경은 "전 챗지피티에 반말 써요"라고 말했다. 김대식 교수는 "절대 안 돼요. 전 존댓말 써요. 나중에 AI가 세상을 지배하면 존댓말 쓴 사람들은 살려줄지 모르잖아요"라는 말로 홍진경을 겁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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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인공지능이 사람의 노동을 대신할 거라고 말하는 가운데 '잉여인간'의 증가 사회가 예견되었다. 김대식 교수는 “역사에서 로마 제국은 로마 중산층들은 일을 안 했다. 노예들이 일을 했다. 그랬더니 30~40%의 중산층 즉 잉여인간이 생겼다. 기본소득을 주기 시작했는데 한 사회의 반 정도가 기본소득을 받으니 시간이 남고 폭동이 일어났다. 그래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만들었다. 콜로세움이 그 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예계는 콜로세움이다. 연예인들은 검투사다. 칼로 위에서 찔러서 죽이라고 하는 거다. 댓글에 모두 좋아요, 싫어요가 있다. 본인만의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게 적어서 타인의 고통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제일 높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콜로세움까지, 정말 많은 이야기로 흘러왔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조심히 고개를 끄덕였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 유튜브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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