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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탁구연맹, 이승원 초대 총재와 함께 힘찬 출항

중앙일보

2026.01.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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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한국탁구프로연맹 초대 총재가 15일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 한국탁구프로연맹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이승원 초대 총재 취임식을 통해 힘찬 출항을 알렸다. 지난해 성공적인 안착의 기운을 이어가 본격적인 날개를 펼치겠다는 각오도 함께 드러냈다.

이승원 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김택수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장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이 총재는 작년 3월 출범한 프로연맹을 2029년 1월까지 3년간 이끈다. 이 총재는 전국 영세 주유소를 연대해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또, 배달 주유 플랫폼인 신주유천하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전통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재는 “프로탁구와 생활탁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앞으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는 전문 탁구인은 아니지만, 일반 탁구인으로서 경험은 가지고 있다. 총재직을 제안 받은 순간부터 탁구와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프로탁구가 다시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를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재는 프로리그 발전 방향과 관련해 “지난 시즌 프로리그에서 흥행과 경기력 모두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프로리그의 양적 확대는 선수 보호와 경기 수준, 운영의 안정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끝으로 “탁구는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키는 훌륭한 스포츠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스포츠’라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닌 종목이다. 구단과 선수단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고 프로 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프로탁구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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